2024년 청약 개편은 한국 부동산원에서의 대대적인 작업을 거쳐 3월 25일 이후 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시작일이나 완료일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보통 이러한 대규모 작업은 신중한 계획과 함께 이뤄지므로,
그 과정에서 대략 3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개편에는 '청약 홈'의 전반적인 구조와 기능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 공급에 관한 규정부터 부부 중복 청약까지 포함하여 총 14가지 주요 사항에 대한 개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청약 개편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동시에 청약할 수 있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동일 아파트에 부부가 동시에 청약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부부 양쪽이 모두 해당 아파트에 대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부가 주택을 구매하거나 특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대한 선택 폭을 확대시켜줍니다.
부부가 동시에 청약을 하고, 둘 다 해당 아파트에 당첨될 경우에는 먼저 신청한 청약이 유지됩니다.
이번 청약 개편의 또 다른 주요 변경 사항은
결혼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이나 특별공급 청약 당첨 이력이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결혼 전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거나 특별공급 청약에서 당첨된 적이 있는 경우,
해당 배우자와의 결혼으로 인해 특별공급 청약을 신청하는 것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러나 3월 25일 새롭게 개편되는 청약 제도에서는 이러한 제한이 완화됩니다.
특히 신혼 특별공급이나 생애 최초 특별공급과 같은 경우에는
결혼 전 배우자의 주택 소유 이력이나 특별공급 청약 당첨 이력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는 신혼부부나 처음 주택을 구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년 청약 개편으로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 중 하나는 신생아 가정(가구) 우선 공급입니다.
이 새로운 제도는 신생아가 있는 출산 가구에게 청약 당첨 우선순위를 부여합니다.
공고일 기준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가 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 제도의 주요 내용은 국민 및 민영 모든 신혼 및 생애 최초 특공 물량 가운데
20%가 신생아 우선 공급으로 배정된다는 것입니다.
①. 민간분양 (1호) :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공의 20% 특별(우선) 공급
②. 공공 분양 (3호) : 나눔형 35%, 선택형 30%, 일반형 20% 특별 공급
③. 공공임대 (3호) : 신생아 우선 공급(10%) 신설
2024년 청약 개편으로 기존에는 3자녀 이상이었던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자격 기준이
완화되어 2자녀 이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과거에는 3자녀 이상인 가정에 대해서만 특별한 혜택이 주어졌으나,
이제는 보다 많은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자녀 가정의 주택 구매에 대한 부담을 줄여 가정 안정성을 증진시킬 것 으로 예상 됩니다.
2024년 청약 개편으로 청약통장의 가입 기간과 납입금액 인정 요건이 확대되었습니다.
개편전 에는 19세 이후에 납입한 기간과 금액만이 인정되었고,
그 이전의 기간은 최대 2년 동안, 24회까지만 인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에서는 미성년자가 납입한 기간이 최대 5년까지 인정되며,
미성년자가 더 많은 횟수로 납입한 경우에는 높은 금액 순으로 최대 60회까지 인정됩니다.
( 이미지 출처 : 한국부동산원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체 기록 초기화 5월 시행 지원 내용, 자격 조건, 신청 방법 총정리 (0) | 2024.03.30 |
---|---|
K패스 카드 출시일, 혜택, 신청 방법, 발급 조건 총정리 (0) | 2024.03.10 |